OECD, 한국 물가상승률 1.8%→2.2% 상향, 인플레 우려

by이명철 기자
2021.09.21 18:00:00

OECD 중간 경제전망 발표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사과. (사진=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1일 발표한 중간경제 전망을 통해 올해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1.8%에서 2.2%로 높였다. 전세계 올해 전망치는 3.7%, 내년 3.9%로 이전보다 각각 0.2%포인트, 0.5%포인트 상향했다. OECD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분기 정점 이후 점차 안정화되겠지만 코로나 이전보다 높은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