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14.05.16 09:07:36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하이트진로(000080)가 1분기 어닝 쇼크에 3%대 하락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5분 현재 하이트진로는 전일대비 3.56%(850원) 내린 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하이트진로는 1분기 영업이익이 141억원으로 전년대비 66.1% 줄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498억원으로 4.8% 감소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1분기 실적이 대단히 부진했다” 면서 “지난 4월 ‘하이트’ 리뉴얼 제품 출시에 따른 일시적인 재고 조정 영향으로 맥주 판매량이 부진했고 광고선전비 지출이 급격하게 증가해 수익성도 크게 악화됐다” 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