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미영 기자
2012.02.12 19:18:14
월풀사 요청에 표결 통해 개시 결정
[이데일리 양미영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한국과 멕시코산 세탁기에 대한 덤핑 조사에 나섰다.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ITC는 지난해 12월말 미국 월풀이 한국의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등이 생산한 세탁기 제품에 대해 반덤핑 관세 부과를 요청한 것에 대해 표결에 나섰고, 찬성 4표, 반대 1표가 나와 조사 개시를 결정했다.
조사 결과는 내년 2월까지 발표된다. 현재 미국 상무부 역시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며 예비판결을 올해 중반까지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