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태현 기자
2011.07.19 11:02:00
무선 DTV 수신 `미니빔 TV`…109만원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선을 연결하지 않고도 고화질 TV 방송을 즐길 수 있는 `미니빔 TV`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휴대용 LED 프로젝터 중 최초로 HD(1280x800) 화질과 16:9 와이드 화면을 지원한다. 기존 XGA급 프로젝터에 비해 160% 선명한 화질로 최대 100인치 크기의 화면을 볼 수 있다.
DTV 수신이 가능해 전용 안테나만 있으면 주변 환경에 상관없이 TV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무선 홈 네트워크 기술 표준인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가 적용돼, 스마트폰·PC 등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제품의 무게는 태블릿 PC 수준(780g)으로 휴대성을 강화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가격은 109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