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혜연 기자
2011.01.11 08:58:38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UBS증권은 11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4분기 실적 둔화는 단기적 우려 요인에 불과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중장기적 전망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UBS는 포스코가 수출 둔화 및 비용 부담으로 인해 지난 4분기 79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은 9억2750억원, 순이익은 608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8790억원과 매출액 9억650억원, 순이익 7340억원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 증권사는 아울러 "대한통운 인수 이슈와 60%의 석탄을 조달받는 호주의 광산이 홍수로 인해 붕괴된 점 등도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