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찾사+전제덕''이 부르는 ''희망 더하기 희망''

by노컷뉴스 기자
2007.11.15 11:16:00

푸르메재단·CBS 등 주최 테마콘서트 ''희망+'', 12/1 연세대, 12/28 성남아트센터


 
[노컷뉴스 제공] '사계', '광야에서' 등의 노래로 시대의 아픔을 달랬던 '노래를 찾는 사람들'과 시각장애인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한 무대에서 장애의 벽을 넘어 새로운 희망을 노래한다.

노래를 찾는 사람들과 전제덕은 다음 달 1일과 28일 연세대 대강당과 성남아트센터에서 각각 열리는 '2007 테마콘서트 희망+' 무대에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음악으로 하나 되는 장을 마련하는 사랑의 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콘서트는 비영리공익재단인 푸르메재단과 CBS를 비롯해 조선일보와 S-오일이 함께 한다.



노래를 찾는 사람들은 '나무', '나의 바람은' 등 서정적인 곡으로 열린 세상을 노래하고, 전제덕은 '우리 젊은 날', '나의 하모니카' 등을 연주하며 국내 유일의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로서 독특한 음악세계를 선보인다.

또한 다음 달 1일 연세대 공연에서는 올해 전국장애인풍물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홀트학교 풍물패 '우리랑'도 출연해 신명나는 한마당을 선사하고, 28일 성남아트센터 공연에서는 분당의 대안학교 '이우학교'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감동의 무대를 연출한다.

매년 장애인지원기금 조성을 위해 콘서트를 열고 있는 푸르메재단은 이번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장애환자 치료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