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새벽배송]뉴욕증시 반등 성공…애플·메타 호실적

by이용성 기자
2024.02.02 08:36:58

다우 0.97%↑·S&P 1.25%↑·나스닥 1.30%↑
애플·메타 호실적 기록…시장 컨센 상회
英중앙은행, 기준금리 5.25%로 동결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애플과 아마존이 시장 기대치에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기준금리를 연 5.25%로 유지했다. 지난해 9월부터 동결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은 2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FP)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7% 상승한 3만8519.84를 기록.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1.25% 오른 4906.19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3% 상승한 1만5351.64에 거래를 마쳐.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동결.

-BOE는 1일(현지시간) 통화정책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5.25%로 유지했다고 밝혀.

-BOE는 2021년 12월(0.1%)부터 14회 연속 금리를 올리는 공격적 긴축 정책을 펼치다가 작년 9월부터 동결 결정을 이어가는 모습.

-애플이 지난해 4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하지만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중화권의 매출이 13% 가까이 줄었다는 소식에 주가는 2% 가량 하락.

-애플은 1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195억8000만달러, 주당순이익은 2.18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 1179억1000만달러, 2.10달러를 웃도는 수치.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5분기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 주당 순이익은 16% 늘어.



-아마존이 지난해 4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기록.

-아마존은 1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700억달러, 주당순이익은 1.00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월가 예상치 1662억달러, 80센트를 모두 웃돈 수치.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을 공격하거나 재산을 압류하는 이스라엘인에 대해 제재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서안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새 조치들을 시행하기 위한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혀

-이어 “이번 조치는 이스라엘인과 팔레스타인 모두의 평화와 안보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여.

-정부와 국민의힘은 2일 오후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어 쌀값 안정 대책을 논의.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쌀 대신 가루 쌀, 논 콩 등 전략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지원금(직불금)을 주는 제도.

-당정은 이날 협의회에서 전략작물직불제 확대·개편, 적정 생산 대책을 중심으로 쌀값 안정 방안을 논의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