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 국제미래학회와 '메타버스 교육사업' 업무협약
by김응태 기자
2022.04.12 08:46:50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에이트원(230980)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자회사 그리드가 국제미래학회와 메타버스 시대 교육 및 공동 사업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 그리드와 국제미래학회가 메타버스 교육 사업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최철순 그리드 대표이사,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 (사진=그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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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그리드가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모임(MOIM)’을 국제미래학회가 주관하는 세미나, 컨퍼런스, 교육 등 학회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그리드는 국제미래학회가 진행하는 다양한 메타버스 산업 관련 활동에도 기술적 지원을 제공한다.
국제미래학회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메타버스 포럼’의 주관 기관이다. 대한민국 미래 교육 보고서 등 저술과 강연을 통해 국내 산업계를 지원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산업과 관련해 정책을 입안하고, 미래 사회의 유망 직종으로 손꼽히는 미래지도사 등 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최철순 그리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미래학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 등에서 마이스(MICE)에 특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모임의 효율성이 입증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며 “비대면 산업의 일상화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메타버스 플랫폼 모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