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윤지 기자
2020.07.14 07:38:44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8거래일 연속 순유출했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269억원이 설정되고 733억원이 해지돼 464억원이 순유출했다. 이로써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8거래일 연속 자금이 나갔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492억원이 설정되고 1266억원이 해지돼 775억원이 순유출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73조4069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968억원 줄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75조182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5830억원 줄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12조597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17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14조1834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79억원 늘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46조4498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5158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147조2835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5144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