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혜신 기자
2018.05.14 07:39:40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가 나흘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는 752억원이 순유출됐다. 331억원이 신규로 설정된 반면 1083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22억원이 나가면서 9일 만에 순유출을 기록했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원본은 81조716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663억원 증가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85조5307억원으로 5830억원 늘었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원본은 96조3898억원으로 1529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96조8516억원으로 1726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22조2451억원으로 2조1661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 역시 2조1741억원 줄어든 123조733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