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情 오는情]현대百, 최고급 ‘화식한우 선물세트’

by강신우 기자
2017.01.20 08:09:57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현대백화점은 설 명절을 맞아 최고급 한우인 ‘화식한우’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15% 늘려 선보인다. 여물을 끓여 먹이는 화식 사료로 사육하고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화식한우 세트는 명절 시작과 동시에 완판되는 간판 선물세트다.

화식한우는 일반 한우보다 필수지방산 함유량이 월등히 높아 육색이 짙고 씹을 때 차진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등심 불고기 0.9kg, 국거리 0.9kg, 산적 0.9kg으로 구성했고 가격은 32만원이다.

이와 함께 한우 실속 선물세트도 지난해보다 30% 가량 늘렸다. 작년 설에만 판매량이 25% 신장한 △한우 순우리 실속 세트(15만원)는 20% 늘린 1만 2000세트를 준비했고 △언양식 소불고기 세트(12만원) △광양식 소불고기 세트(15만원) △한우 불고기 삼대천왕세트(16만원) 등 기존 양념육 세트에 △한우 떡갈비세트 난(13만원) △송월관 떡갈비세트(9만9000원) △쌍다리 돼지 불백세트(6만원) 등의 실속형 선물세트 물량 7000세트를 준비했다.



1인 가구 증가 영향으로 소포장 선물 세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프리미엄 전통 식품 브랜드 ‘명인명촌’의 인기 선물세트를 선별해 소포장한 ‘명인명촌 미소 세트’ 5종을 올해 처음 내놨다. 9만원에 판매하는 ‘명인명촌 미본 합(合)’의 소포장 상품인 △명인명촌 미소 합(合)세트는 양평 해바랑 3년 간장(200㎖), 신안 박성준 토판천일염(120g), 강진국령애 새우볶음고추장(120g) 등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4만8600원이다.

이 밖에도 장흥 김영습 매실식초(200㎖), 매실간장(200㎖) 등으로 구성된 △명인명촌 미소 매(梅) 세트(4만3000원) 제주 문순천 어간장(200㎖), 강진국령애 새우볶음 고추장(120g) 등으로 구성된 △명인명촌 미소 장(醬) 세트(3만2500원) 등이 있다.

현대 화식한우죽(竹) 세트(사진=현대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