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6.11.20 10:50:12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에 대해 “촛불은 바람불면 꺼진다”고 말했던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사무실 앞에 고스란히 나타났다.
19일 강원 춘천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춘천 시민들은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동시에 지역구 의원인 김진태 의원의 퇴진에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시민들은 김 의원 사무실로 몰려가 입구에 ‘김진태 OUT’ 스티커와 피켓, 포스트잇을 붙였다.
이날 시위는 주최 측 추산 7000명으로 과거 민주화 항쟁 이후 춘천에서 최대 인파가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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