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유미 기자
2014.10.28 08:52:41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조이시티(067000)는 더원게임즈가 개발한 헬리콥터 3D 액션 게임 ‘건쉽배틀’에 대한 사업권을 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밀러터리 헬리콥터 FPS 게임 ‘건쉽배틀’은 중력 센서를 활용한 조작과 실감 나는 그래픽, 타격감을 내세운 풀 3D 액션 게임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 및 구글 피처드에 27개국 53회 선정된 바 있다.
이 게임은 헬리콥터 공중 전투라는 독특한 게임성을 앞세워 북미, 유럽, 러시아, 일본, 동남아시아 등 세계를 대상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한 글로벌 성공작이다.
이번 사업권 이관에 따라 조이시티는 ‘건쉽배틀’의 IP(지적재산권)와 운영, 마케팅 등 게임 전반에 대한 포괄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중국 진출 등 추가 수출 활로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건쉽배틀’이 보유한 2000만명 해외 이용자풀을 기반으로 자체 플랫폼을 강화할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