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현영 기자
2014.10.16 08:30:07
해외 가격과 맞춰.."와인 가격 거품 없애"
700여종 와인 최대 80%할인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이마트(139480)는 오는 19일까지 ‘가을 와인장터’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이마트는 5000~300만원대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와인 총 700여종을 판매할 계획이다.
해외 판매가 맞춤 행사에서 선보이는 와인은 영국의 와인가격 비교 사이트 ‘와인서쳐’를 참고해 가격을 매겼다. 해외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 와인 가격의 거품을 뺐다는 게 이마트 측 설명이다.
대표 상품으로 도멘드루엥 피노누아(해외 평균가 41달러)를 3만5000원에, 노타스 구아르다 12(34달러)을 3만9900원에, 고쎄 엑설렁스 브뤼NV(43달러)을 4만9900원 등에 판매한다.
16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초특가 특가 판매’ 행사에서는 고급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점포별 선착순)
샤또 마고(정상가 110만원, 6병한정)을 60만원, 오퍼스원(정상가 45만원, 72병한정)을 29만원에, 쎄냐10(정상가 50만원, 24병한정)을 12만9000원 등에 선보인다.
와인 안주인 치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네덜란드 스모크 치즈, 프랑스 까망베르 치즈, 벨큐브 치즈 등 스낵치즈 전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한편, 와인장터는 5월과 10월 각각 4일씩 진행되는 행사로 이마트 1년 와인 매출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