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윤 기자
2014.02.13 09:23:07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CJ헬로비전(037560)은 한국 영화, 음악 등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알뜰폰(MVNO) 헬로모바일의 ‘컬쳐요금제’ 2종을 홈페이지 전용 상품으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영화무제한‘ 요금제는 가입때부터 12개월간 전국 CGV 일반관에서 한국 영화를 무한대로 볼 수 있다. 예매는 CGV홈페이지에서 하루에 1번 가능하다. 해당월에 예매를 못할 때에는 기본료의 50%를 할인해준다.
이번 요금제는 범용가입자인증모듈(USIM) 변경만으로도 가입이 가능하고 가입 12개월 이후에는 기본료 50%를 할인해준다.
또 ’뮤직페스타 요금제’는 매월 엠넷(Mnet) 스트리밍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 최대 뮤직 페스티벌 티켓 2매를 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올해 열리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5월), 레인보우 아일랜드(6월), 안산밸리 락 페스티벌(7월), 슈퍼소닉 2014(8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8월),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10월) 가운데 원하는 행사와 입장 날짜만 선택하면 된다.
이번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고급 블루투스 스피커도 증정된다. 또 엠넷 스트리밍을 이용하면 추가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 통화료의 50%도 할인해준다.
김종렬 CJ헬로비전 상무는 “컬쳐요금제는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생활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이동통신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