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영재 기자
2014.02.01 17:30:15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1일 전남 여수 원유유출 사고 현장을 찾아 기름띠가 번지지 않도록 방제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고 해수부가 전했다.
윤 장관은 이날 여수 신덕해수욕장 인근 신덕포구를 찾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방제작업에 나선 어촌마을 주민들과 여수시공무원, 해양경찰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또 “유출 원유의 철저한 방제와 확산을 막는데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며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해수부에 따르면 현재 이틀째 방제작업이 진행 중이며 해상으로 유출된 기름의 70% 정도가 방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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