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2.05.31 09:14:16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급락장에서 웅진코웨이(021240)가 강세다.
웅진코웨이 매각작업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31일 오전 9시11분 현재 웅진코웨이는 전날보다 2.78% 오른 3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웅진코웨이는 웅진케미칼 주식 2억1464만여주(45.24%)를 웅진홀딩스에 장외매매로 1781억원에 매각했다.
주당 매각가격은 830원으로 웅진홀딩스 측 회계법인 평가금액 785원과 웅진코웨이측 회계법인 평가금액 874원의 평균가격으로 정해졌다.
관련업계는 지분매각이 완료됨에 따라 다음달 말까지 웅진코웨이의 매각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는 웅진코웨이 인수적격자(숏리스트)로 선정된 롯데쇼핑, SK네트웍스, MBK파트너스, GS리테일 등이 코웨이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