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 북유럽 4개국 직항 전세기 패키지 출시

by김명상 기자
2025.02.18 08:44:27

노르웨이 오슬로까지 직항 전세기 도입
크루즈 숙박으로 럭셔리 여행 경험 제공
7월 6일부터 9월 7일까지 10회 출발 예정

노르웨이 게이랑에르 피오르 (사진=롯데관광개발)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북유럽 4개국을 여행하는 전세기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오는 7월 6일부터 9월 7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매주 일요일 총 10회 출발한다.

대한항공 전세기를 통해 약 14시간 만에 노르웨이 오슬로에 도착하며, 일정 중에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덴마크 코펜하겐, 핀란드 헬싱키에서 스웨덴 스톡홀롬으로 이동할 때 크루즈를 이용한다. 2박 동안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4번의 선상 뷔페식도 제공된다.

게이랑에르, 송네피오르, 노드피오르 등 3대 피오르를 포함한 다양한 관광지에서 북유럽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호벤산 전망대에서는 파노라마 뷰를 감상하며 파인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식사도 포함했다. 1인당 가격은 각종 세금을 포함해 839만원부터다.

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본부장은 “현재 오슬로까지 가는 직항이 없어 전세기 상품은 가장 빠르고 편하게 북유럽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며 “단순한 관광이 아닌 북유럽의 청정 자연과 함께 숨 쉬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