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청소년 환경 활동가들과 생물 다양성 알려

by김경은 기자
2024.09.23 09:03:59

초·중 청소년 활동가 40여명...“밤섬을 지켜주세요”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LG화학이 청소년 활동가들과 밤섬 환경보호와 생물 다양성 알리기에 나섰다.

LG화학 ‘우리가 그린히어로’ 청소년 활동가들. 사진=LG화학 제공
LG화학은 ‘우리가 그린히어로 2’기 활동가들이 22일 서울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 ‘밤섬 생물다양성’ 부스 3곳을 마련하고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가 그린히어로’는 LG화학과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가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한 밤섬 및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아동 청소년 활동가 육성프로젝트다. 친환경성,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최근 환경부로부터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활동에 참여한 송백호(관악중 2학년) 활동가는 “인간이 만든 기후위기는 생태계를 파괴하고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위협한다” 며 “더 이상 생태계 파괴자가 아닌 생태계 보호자로서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2018년부터 마포대교 해넘이 전망대에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가 함께 밤섬의 역사와 생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인 ‘밤섬 생태체험관’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