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23.06.13 09:04:15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예고
다양한 지질구조 확인·천연기념물 서식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자연유산인 ‘연천 재인폭포’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연천 재인폭포’는 용암이 식으면서 생긴 원형의 검은 현무암 주상절리와 절벽 아래 떨어지는 시원한 물줄기, 협곡을 지나 한탄강으로 이르는 지형이 조화되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재인폭포라는 명칭은 줄을 타는 광대 재인(才人)과 부인의 사랑 이야기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져 흥미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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