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진영 기자
2017.01.06 08:01:02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새누리당 의원들이 6일 인적 청산을 위한 ‘책임안’을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제출한다. 자신들의 거취 등을 인 위원장에게 백지위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늘이 새누리당의 쇄신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인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6일을 책임안 제출 기한으로 제시한 바 있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책임안을 제출한 의원은 약 30여 명으로 알려졌다. 정우택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이주영 정갑윤 김정훈 홍문종 의원 등 중진의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최대 관심사는 서청원 의원. 친박계 맏형인 그는 자진 탈당을 요구하는 인명진 위원장과 연이어 독설을 교환하며 저항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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