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입수시]성신여대 학생부종합전형 660명 선발
by신하영 기자
2016.08.31 07:30:00
학생부종합, 사범대 제외 학생부·자기소개서만 제출
지식서비스공과대학 신설···7개 학과서 325명 선발
학생부교과 538명 선발···수능최저학력기준 미 적용
| 성신여대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교생활우수자 388명, 지역균형 139명 등 총 660명을 선발한다(사진: 성신여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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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성신여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기준 1358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교생활우수자 388명, 지역균형 139명 등 총 660명을 선발하며 학생부교과전형에선 교과우수자전형으로 583명을 모집한다.
성신여대는 교육부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PRIME)’사업 선정으로 ‘지식서비스공과대학’을 신설했다. 미래 지식서비스산업과 소프트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이 목표이며 서비스·디자인공학과를 비롯해 7개 학과에서 325명을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정원 내’와 ‘정원 외’ 선발로 구분된다. 학교생활우수자·지역균형·국가보훈대상자·사회배려자 등 4개 전형은 정원 내로, 농어촌학생·특성화고출신자·기회균형 3개 전형은 정원 외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사범대학 지원자에 한해 교사추천서를 추가로 제출받는다. 지원자는 인성·전공적합성·발전가능성 등 3개 항목으로 평가를 받는다. 1단계 전형에선 서류평가 100%를 반영하며 2단계 면접평가(40%)와 이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면접평가는 지원자들의 제출서류(학생부·자기소개서 등)를 바탕으로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한다. 사범대 지원자는 면접평가를 교직 적성·인성평가로 실시하며 △교직소양 △상황파악능력 △상황대처능력 등이 평가항목이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선 538명 선발하며, 국가보훈대상자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변경해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2015년 2월 이후 국내 일반·자율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국내 고교과정 3학기 이상 성적을 취득해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으며 학생부성적 100%(교과성적 90%, 출석 1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교과성적은 학년별 교과목 이수단위에 가중치(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를 부여해 산출한다. 3개 교과영역을 반영했던 지난해와 달리 2017학년도부터 일반계는 4개 교과영역을 반영한다. 계열별로 지정 교과영역이 달라 모집요강을 통해 이를 확인해야 한다.
특기자·실기전형에선 △어학우수자(28명) △예체능실적우수자(8명) △일반학생(실기, 237명) 등 273명을 선발한다. 어학우수전형은 공인어학성적 50%, 학생부 영어교과 30%, 면접평가 20%를 반영한다. 올해 신설되는 뷰티산업학과와 글로벌비즈니스학과에서도 영어·중국어로 어학우수자를 선발한다.
예체능실적우수자전형은 특정분야에서 학교가 제시하는 실적이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실적심사 70~80%, 면접평가 10~20%, 기초실기 20%(스포츠레저학과에 한함)를 반영해 8명을 선발한다. 실기고사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하는 일반학생(실기)전형으로는 총 237명을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