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세형 기자
2014.10.16 08:29:52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한화증권은 16일 코오롱플라스틱(138490)에 대해 탐방해 본 결과 상반기 주목했던 턴어라운드는 여전히 순조롭게 집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서용희 연구원은 “글로벌 POM 수요 부진과 이에 따른 가동률 하락에 따라 최근 2년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POM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올 하반기 가동률이 100%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수요 회복 덕분에 판가 역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데 이어 하반기부터는 이익 정상화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반면 “현재 회사의 주가는 3년래 최저점 수준으로 긍정적 접근이 가능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