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원정희 기자
2011.12.27 09:47:31
기아차 작년 K5·스포티지R 이어 2년 연속 수상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현대∙기아차가 미국시장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기아차는 현대차(005380)의 벨로스터, 기아차(000270)의 프라이드 5도어(수출명 리오 5도어)와 콘셉트카 `KV7` 등 3개 차종이 미국의 디자인상 `2011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으로 결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에서 협력해 선정하는 상이다.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한다.
올해에는 전세계 48개국에서 출품된 총 500여점을 분야별 최종 수상작으로 뽑았다. 현대·기아차는 수송분야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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