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경 기자
2021.09.20 18:58:04
20일 열린 ‘제65차 IAEA 총회’서 밝혀
우라늄 농축 등 핵 프로그램 전력
앞서 북한 핵시설 재가동 징후 우려도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북한이 핵 개발을 위해 전력 질주를 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그는 20일(현지시간) 열린 제65차 IAEA 총회에서 “북한에서 플루토늄 분리와 우라늄 농축, 다른 활동들에 대한 작업이 전속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그로시 사무총장은 지난 13일 IAEA 이사회에서 영변 핵시설 원자로 재가동 조짐이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우라늄 농축 공장의 재가동 징후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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