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주목해야 할 차(6) 벤틀리 뮬리너 뮬산 디자인 시리즈

by김학수 기자
2017.09.12 07:55:11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벤틀리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독특한 뮬산을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될 뮬산의 스페셜 모델은 ‘뮬리너 뮬산 디자인 시리즈’로 명명되어 킹피셔 블루라는 독특한 페인트와 차체 곳곳을 카본 파이버 소재를 테셀레이티드하여 독특한 감성을 강조한다.

뮬리너 뮬산 디자인 시리즈는 독특한 조직 구성을 갖추고 있는 카본 파이버 테셀레이티드 패널을 적용하고 사전에 공개된 킹 피셔 블루를 포함해 페탈릭 실버 등의 뮬리너 전용 컬러를 선택할 수있다. 한편 외장 컬러는 실내에도 더해져 독특한 감성을 자아낸다.



여기에 엠블럼을 비롯해 차체 곳곳에는 검은색 광택 소재를 더해 세련된 감성을 강조했으며 휠 역시 전용의 휠을 탑재하여 고급스러우면서 당당한 감성을 강조했다.

한편 파워트레인은 뮬산의 것을 그대로 활용하여 V8 6.75L 엔진으로 최고 출력 512마력, 최대토크는 104㎏.m을 힘을 낸다. 이를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단 5.1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며 최고 속도는 296km/h에 이른다.

뮬리너 뮬산 디자인 시리즈는 전용의 페인트와 카본 파이버 소재 등 다양한 가격 상승 요소가 발생하지만 벤틀리의 고객에게 큰 장벽은 아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