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5.01.28 07:53:33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HMC투자증권은 28일 삼성SDS(018260)에 대해 풍부한 자금력과 IT서비스 사업 역량을 활용한 새로운 모멘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7만원을 제시했다.
김영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 2조1700억원, 영업이익 1868억원으로 회사 가이던스 및 당사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삼성그룹 4자물류 적용 물류 시스템 확대로 물류부문 매출액 급증 및 수익성 개선추세가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어 “신규사업 위한 인수합병 가능성이 높으며, 사물인터넷 시대를 맞이한 새로운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매출액 및 영업이익 성장은 높긴 하나, 시장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어 새로운 모멘텀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