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경 기자
2012.04.01 13:25:02
신사동 가로수길 매장서 기념 파티 열려
현아, 디자인 및 화보 등 프로젝트 참여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내 SPA 브랜드 `스파이시칼라`가 아이돌 가수 현아와 공동 작업한 `현아 위드 스파이시칼라(HyunaⅹSPICYCOLOR)`를 론칭하고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매장 오픈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프로젝트 라인 론칭을 기념해 가수 현아가 직접 매장을 찾았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현아는 콘셉트 개발은 물론 디자인, 화보 촬영 디렉팅 등에 참여해 이슈가 됐다.
50년대 낙관주의와 60년대 레트로 빈티지 무드에서 영감을 받은 `레트로, 시크, 섹시`의 콘셉트 아래 현아 특유의 개성이 묻어난 아이템들을 주로 선보였다. 현아는 컨셉에 맞춘 아이템을 2가지 라벨로 나눠 프리젠테이션을 해 눈길을 끌었다.
스파이시칼라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현아가 가진 개성 넘치는 이미지와 브랜드의 유니크함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 것 같다"며 "영향력 있는 K-POP 스타와 협업을 한만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