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오상용 기자
2012.02.14 09:27:50
[이데일리 오상용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제네바 국제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쌍용차는 14일 "다음달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82회 제네바 국제모터쇼에서 프리미엄 CUV 컨셉트카 `XIV-2`등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번 제네바 국제모터쇼에서 420㎡의 전시장 규모에 프리미엄 CUV 컨셉트카 `XIV-2`와 코란도스포츠, 코란도 C 렉스턴 등 차량 7대를 전시해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
특히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컨셉트카 `XIV-2(eXciting user Interface Vehicle 2)`는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컨셉트카 `XIV-1` 보다 진화된 모델. 쌍용차가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개발하고 있는 프리미엄 CUV 모델이다.
쌍용차는 또 유럽 지역에서 꾸준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란도C를 비롯해 새롭게 선보인 코란도스포츠를 홍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