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정훈 기자
2009.07.20 09:34:54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삼성증권(016360)은 홍콩 HSCEI 지수와 기업은행을 기초자산으로 2년 후 주가가 최초 설정시보다 45%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연 18%의 수익을 지급하는 `삼성증권 ELS 2548회`를 23일까지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2년 만기로, 슈퍼스텝다운 구조이기 때문에 하락 배리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4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 기준가의 90% 이상(4, 8개월), 85% 이상(12, 16개월), 80% 이상(20개월) 이면 연 18%로 조기상환 된다. 단 만기시 최초설정시보다 45% 이상 하락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했지만 하락배리어가 없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 ELS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에게도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