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경남지역 방산업체 ‘기술교류회’ 열어

by김은경 기자
2022.12.12 09:21:39

방산 체계기업과 중소·벤처기업 1대1 매칭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지난 7일 경상남도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2022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방산클러스터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경남·창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이 주최하고 대우조선해양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주요 방위산업 체계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중소·벤처기업들이 보유한 기술을 연결해주는 기술교류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류회에는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해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 효성중공업, KET 등 경남·부산 지역 주요 5개 방위산업 체계기업들과 터보링크, 연암테크 등 20여개의 중소·벤처기업들이 참가했다.

정우성 대우조선해양 특수선본부장 전무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들의 방산 사업 진출을 활성화하고 군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을 촉진함으로써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와 대·중·소 기업의 동반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7일 경상남도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2022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방산클러스터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가 진행되는 모습.(사진=대우조선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