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정 기자
2020.03.02 08:40:56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이 과도한 마스크 사용을 자제하라고 호소했다.
미국의 공중보건 야전사령관 격인 제롬 애덤스 서전 제너럴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마스크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리는 것을 막는데 효과적이지 않다”고 주장하는 글을 남겼다.
이 글에서 애덤스는 “심각하게 국민들에게 말하는데 ‘마스크를 사지말라’면서 “건강한 사람들까지 마스크를 사재기할 경우 아픈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이 마스크를 얻지 못하게 된다. 그러면 그들과 우리 공동체가 위험에 처하게 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는 최선의 길은 정기적으로 손을 씻는 것이다. 아픈 느낌이 들면 집안에 머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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