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6.13]사전투표 2일차..오후 2시 투표율 15.1%
by임현영 기자
2018.06.09 14:02:12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ㆍ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9일 서울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가 여행 출발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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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 6·13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9일 오후 2시 현재 투표율이 15.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진행된 2일차 사전투표 참가자는 전체유권자(4290만7715명)중 647만9401명이다.
이는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 둘째날 같은 시각 투표율(8.55%)을 웃도는 수치다. 마찬가지로 지난 2016년 20대 총선(9.14%) 투표율보다도 높다. 지난 19대 대선(19.66%)보다는 다소 낮은 투표율이다.
지역별로는 전남 사전투표율이 25.274%(39만8561명)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북(21.82%·33만3396명), 경북(19.24%·43만3243명), 경남(18.15%·50만1833명) 순이다.
수도권은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울의 경우 13.84%(116만296명), 경기와 인천은 각각 12.74%·12.98%를 기록하며 하위권에 머물렀다.
한편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