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장애인 제빵작업장 기술지원사업 시작

by임현영 기자
2014.11.23 10:48:53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SPC그룹은 SPC 수서기술교육센터에서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 제과제빵사 2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기술 세미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기술 세미나’를 마치고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 제과제빵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은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돕는 복지시설로 현재 중증장애인 600여명이 제과·제빵기술을 배우는 중이다.



SPC그룹은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 측에 기술교육세미나, 노후 제과제빵설비 교체 등을 지원하고 내년부터 공동 브랜드를 개발해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의 매출향상과 장애인 고용안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그룹이 보유한 제과제빵 노하우를 장애인작업장과 공유해 장애인들에 대한 처우개선과 고용확대를 이루도록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