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자영 기자
2014.09.20 10:21:57
영등포서비스센터 확대 이전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기존 영등포서비스센터를 확대·이전한 강서서비스센터를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기아차 강서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만3800여㎡(약 4200평) 규모의 지하 2층~지상 4층 건물로, 리프트 60여 기를 비롯한 최첨단 종합 정비 시설을 보유해 하루 최대 200여대·연간 7만여대에 이르는 차량을 정비할 수 있다.
최첨단 차량 정비 시설 외에도 기아차 강서서비스센터는 기아차 가양지점을 비롯해 여성전용 쉼터, 카페, 어린이 도서관, 안마시설 등을 갖춰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서비스 거점이다.
특히 서비스센터 내 각종 시설들을 기아차 고객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도 언제든지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기아차는 강서서비스센터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휴게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강서서비스센터가 차량 시승, 판매부터 정비를 통한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원스톱 고객 관리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기아차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이미지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강서서비스센터까지 서울지역에 총 4곳의 서비스센터 체계를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