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세종문화회관, '정오의 예술무대' 등 취소

by이윤정 기자
2014.04.28 09:24:54

축제성 행사·어린이날 무료야외 행사 취소
'포 키즈 콘서트' '봉선화' 등은 예정대로 진행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애도 행렬에 동참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던 ‘광화문 문화마당’ ‘정오의 예술무대’와 같은 축제성 행사와 어린이날 무료야외행사를 취소했다. 내달 3일 예정이었던 ‘세종예술시장 소소’ 개장일은 6월 7일로 재연기 했다.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포 키즈 콘서트’(5.1), 5월 천원의 행복 ‘오월의 가장 특별한 음악선물’(5.28~29), 파이프오르간시리즈 ‘오르간의 봄’(5.10)과 연극 ‘봉선화’(4.25~5.11), 무용극 ‘허수아비’(5.28~6.1), 오페라 ‘마탄의 사수’(5.21~24), ‘세종의 하루’(5.15) 등 티켓 판매가 진행 중인 공연은 관객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정대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