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대웅 기자
2014.04.03 08:51:26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3일 마크로젠(038290)에 대해 유전체 시퀀싱 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1200원을 유지했다.
전상용 애널리스트는 “인간게놈지도가 완성됨에 따라 유전체 시퀀싱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되고 있다”며 “국내 1위이자 세계 4위, 아시아 2위 업체인 마크로젠의 수혜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695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달성해 창립 이래 최대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특히 일루미나 HiSeq X Ten 장비가 들어오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유전체 시퀀싱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관련 해외 동종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며 “마크로젠의 현재 주가는 국내외 동종업체 대비 매우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