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 사회적 기업 상품 '산둘레 꿀세트' 판매

by이학선 기자
2013.09.26 09:16:42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GS홈쇼핑은 오는 27일 오후 3시25분부터 사회적 기업 ‘미래를 여는 사람들’이 생산한 ‘산둘레 꿀세트’를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지산, 영취산, 신불산, 긴월산 부근의 청정지역에서 채취한 100% 꽃꿀을 사용해 만들었다. 인공적인 가열이나 수분 제거 없이 벌통 내에서 자연 숙성시켰기 때문에 천연의 맛과 향 그리고 빛깔이 진한 것이 특징이라고 GS홈쇼핑은 설명했다.

상품구성은 아카시아꿀과 밤꿀이 각각 1kg씩 담긴 2병이 한세트이며 가격은 5만9000원이다. 방송 중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그린폴리스 치약’과 에코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판매 수익금은 홀몸어르신과 조손 가정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GS홈쇼핑과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가 함께 기획한 올해 6번째 기부 방송이다. GS홈쇼핑은 2005년부터 ‘따뜻한 세상만들기’ 기부 방송을 진행해왔다.

김광연 GS홈쇼핑 상무는 “이번 도네이션 방송이 다가올 추위를 걱정하고 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좋은 품질의 사회적 기업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