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3.05.23 09:36:03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재혼에 성공한 돌싱 남녀들이 재혼에 회의를 느낄 때는 언제일까?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돌싱 남녀 738명(각 369명)을 대상으로 ‘재혼에 대해 회의가 들 때’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 가운데 남성 30.4%가 ‘주변의 좋지않은 결혼경험을 볼 때’라고 답했고, 여성의 39.3%가 ‘원하는 재혼상대를 찾지 못할 때’라고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원하는 재혼상대를 찾지 못할 때(24.4%), 자신의 좋지 않은 초혼실패 경험(18.4%), 교제시 상대의 좋지않은 행태를 볼 때(14.6%), 자신의 열악한 재혼 여건(12.2%) 등의 순으로 답했다.
여성은 교제시 상대의 좋지않은 행태를 볼 때(31.4%), 주변의 좋지않은 결혼경험을 볼 때(15.7%), 자신의 좋지않은 초혼실패 경험(7.9%), 자신의 열악한 재혼여건(5.7%) 등의 이유로 재혼에 대해 회의가 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