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오희나 기자
2013.03.14 09:27:50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LG전자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26분 현재 LG전자(066570)는 전거래일보다 300원(0.38%) 오른 8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날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이 본격적인 상승 사이클에 진입했고 생활가전도 글로벌 유통망 다변화를 통해 확고한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8% 증가한 54조9069억원,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1조458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매출 구성에서 휴대폰이 4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해 2009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