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유미 기자
2012.08.09 09:38:26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NHN(035420) 3분기 검색광고는 성장하겠지만 디스플레이 광고는 2분기와 비슷하거나 약간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9일 황인준 NHN CFO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3분기 검색 광고는 모바일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2분기보다 성장할 수 있다”며 “디스플레이 광고는 일부 올림픽 효과가 있지만 이번 분기와 비슷하거나 약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 CFO는 이어서 “영업이익률은 29% 달성을 목표로 잡았으나 하반기 국내 경기 침체, 신규사업 투자, 게임사업에 대한 조정 과정 등으로 인해 예상 수치보다 2~3% 정도 못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