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재희 기자
2011.04.28 08:19:18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8일 향후 중국 내수관련주가 위안화 절상과 소비증진 정책에 따른 수혜를 볼 것이라며 이 들 종목에 관심을 가질것을 권고했다.
송경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소외업종들의 키맞추기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소외업종 중에서도 모멘텀을 보유한 업종들이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중국 내수관련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위안화 절상과 5월 중국 노동절을 계기로 수요가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송 연구원은 또 "중국의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다음달 중 발표돼 정부의 소비진흥책이 본격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중국 내수관련 종목군으로 롯데쇼핑(023530)과 아모레퍼시픽(090430) 웅진코웨이(021240) 락앤락(115390) CJ오쇼핑(035760) 베이직하우스(084870) 에이블씨엔씨(078520) 코스맥스(044820)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