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대전연수원 기숙사 증축준공

by문영재 기자
2008.07.21 15:00:00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21일 교육시설 확충에 따른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교육을 위해 대전연수원 기숙사 증축 공사 준공식을 연수원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완용 생산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안성상공회의소, 평택상공회의소 등 주무관청 관계자와 협력사 대표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차 대전연수원은 지난 94년 9월 완공돼 2005년 연수원 강의실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2006년에는 실습장·기숙사를 리모델링 했다. 이어 2007년 9월~2008년 7월까지 본 공사를 시행해 ▲기숙사 24실(100명 수용) ▲실습실 ▲강의실 등을 확충했다.



정 부사장은 "쌍용차 대전연수원이 더 좋은 교육환경으로 협력사에게 품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 의미있는 날"이라며 "향후 쌍용차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협력사 정비인력 능력향상으로 상호 성장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쌍용차는 21일 대전연수원 기숙사 건물 증축공사 준공식을 갖고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김종찬 전국 서비스프라자 협의체회장, 이재종 전국 법인정비사업소 협의체회장, 화윤 인사담당 상무, 권영모 광진기계 대표, 이수호 노동부 고용종합지원센터 소장, 장완용 생산부분 부사장, 박현섭 한국산업인력공단 충청본부장, 남정면 남양진흥 사장, 오원석 안성상공회공회소 부회장, 소재선 노동조합 대전분회장, 김근탁 마케팅담당 상무, 사진=쌍용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