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정 기자
2008.01.09 09:22:33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현대건설은 지분매각 일정이 전면 재검토될 것이라는 소식에 사흘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일보다 낙폭을 크게 축소하고 있는 모습이다.
9일 오전 9시16분 현재 현대건설(000720)은 전일보다 1.45% 하락한 8만8200원에 거래됐다.
전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현대건설 등 지분을 보유한 산업은행의 IB부문을 대우증권과 묶어서 함께 매각키로 방향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 등 기업매각작업은 금융지주회사가 설립된 이후인 2009년경 가능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창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매각일정 재검토가 현대건설 주가에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