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업무와 휴식을 한 공간에서… ‘올인룸’ 패키지 출시
by김무연 기자
2020.06.19 08:12:37
신라스테이 11개 지점 그랜드 객실 이용 가능
와인, 마스크, 배스로브 등도 제공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신라스테이는 그랜드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호캉스 상품 ‘퍼펙트웨이 투 릴렉스’(Perfect Way to Relax)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일 낮 최고 기온이 30도 안팎을 넘나들 정도로 더위가 지속하는데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여행이 어려워 국내 호캉스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점을 반영했다.
이번 패키지 상품의 콘셉트는 ‘올인룸’(All in room)이다. 객실을 휴식과 취미생활,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업무도 가능하도록 꾸몄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신라스테이 최상위 등급 객실인 그랜드룸을 제공한다. 그랜드 객실은 침실과 라운지가 분리됐고 라운지에는 넉넉한 크기의 책상도 비치하고 있다.
휴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도 마련했다. 패키지 이용객들은 5성급 호텔수준의 고급 침구와 침대, 어메니티는 물론 샤워 후 몸을 말릴 수 있는 바디 드라이어 ‘오트루베 에어샤워’(OTROUVE Air Shower)를 이용할 수 있다. 바디 드라이어는 그랜드룸에서만 이용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신라스테이 그랜드룸 일부 객실에는 의류관리기인 에어드레서를 비치했다.
패키지는 △그랜드 객실(1박,해운대는 스위트 객실) △와인(1병) △제이준 마스크 시트(2매) △신라스테이 배스로브(1개, 선착순 제공)로 구성했다. 전국 신라스테이 11개 호텔(광화문, 마포, 서대문, 역삼, 서초, 구로, 천안, 울산, 해운대, 제주, 삼성)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