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지현 기자
2013.02.03 15:05:37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경남정보대와 경북전문대, 동아인재대, 서울여자간호대, 영진전문대, 충북보건과학대 등에 4년제 간호과가 설치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4년도 수업연한 4년제 간호과 설치대학을 이같이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4년제 간호과는 전문대학 내에서 일반대학과 같이 4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올해 설치를 신청한 곳은 8개 대학이었지만,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주관으로 교육여건, 교육과정 등이 고려된 평가를 통해 6개 대학만 지정됐다.
지난 2011년 전문 간호인력 양성을 위해 33교가 처음 지정된 데 이어 지난해 7개교, 올해 6개교가 추가 지정되면 총 46개 전문대에 4년제 간호과가 설치된다.
4년제 간호과가 설치된 대학은 다음해부터 1학년 신입생들을 학사학위 4년제 과정으로 선발할 수 있다. 재학생은 희망에 따라 신청할 수 있는데 3년제 간호과 졸업생은 전문대에 설치된 간호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에 입학해 학사학위를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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