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태현 기자
2010.10.13 08:56:42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U-17 여자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대표팀에게 태블릿 PC `갤럭시 탭`을 증정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일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하프타임에 U-17 여자 월드컵 대표팀에게 갤럭시 탭을 증정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U-17 여자 월드컵 대표팀이 갤럭시 탭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전해 들은 삼성전자가 대표팀 전원에게 기증할 의사를 밝혀 마련됐다. 실제 제품은 출시 이후 전달된다.
박재순 삼성전자 한국총괄 전무는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 대표팀은 여자 축구의 새로운 전형을 보여줬다"라며 "갤럭시 탭 역시 태블릿 PC 시장에 새로운 전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