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도년 기자
2010.07.27 09:09:51
변동금리형 최저 연 3.51%, 고정금리형 최저 5.1%
"금리 상승기에 관심 더 커질 것"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기업은행(024110)은 서민 대상 주택대출 상품 `u-보금자리론`이 출시 한 달여만에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u-보금자리론`은 기존 보금자리론 보다 금리를 0.4%포인트 낮춰 최저 3%대 대출금리를 적용한 상품으로 기업은행과 주택금융공사가 협약을 맺고 지난달 21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변동금리형 상품의 금리는 최저 연 3.51%, 고정금리형의 경우 10년 만기 기준 최저 5.1%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현재 주택금융공사의 심사 상담 대기 건수만 9000여건에 1조1070억원 규모에 달한다"며 "금리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u-보금자리론`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