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영은 기자
2010.03.09 09:18:36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코스피가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최근 상승세를 이끌었던 외국인이 여전히 `사자`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 때문인지 지수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 이후 보합권으로 밀리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9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07포인트(0.06%) 내린 1658.9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사고, 개인은 팔고 있다. 기관은 91억원, 외국인은 210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고 개인은 308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금융관련 업종을 보함 대부분 업종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통신업(0.77%)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도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LG전자(066570)와 LG(003550)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는 1% 넘는 하락폭을 보이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등 통신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