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산불 피해 지역 소방서 4곳에 800인분 빅맥 전달
by백주아 기자
2022.03.11 09:06:24
강릉·영월·동해·삼척 지역 소방서에 버거·음료 전달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최근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4개 소방서에 ‘행복의 버거’ 총 800인분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 ▲한국맥도날드가 전달한 제품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영월 소방서 소방대원들. (사진=한국맥도날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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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가 이번에 행복의 버거를 전달한 소방서는 △강릉 소방서 △영월 소방서 △동해 소방서 △삼척 소방서 등 4곳으로 해당 소방서에 근무 중인 소방대원들은 최근 대규모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피해 복구 작업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한국맥도날드 직원이 동해 소방서 관계자에게 제품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한국맥도날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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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국맥도날드는 ‘행복의 버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해당 지역 내 소방관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4개 소방서에 각각 200인분씩 총 800인분의 ‘빅맥’과 음료를 전달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최전선에서 화마와 싸워온 소방관분들에게 ‘행복의 버거’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에서 헌신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2013년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는 구성원과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는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코로나19로 백신 접종 현장서 고생하는 자원봉사자, 소방관, 서울 지하철 청소 근로자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계신 분들에게 제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친 바 있다.